프로듀사 9회 첫 키스신 홍양컾 잡담

그와중에 종이낭비 깨알..ㅋㅋㅋㅋㅋㅋ

격해

홍순이 문 잡고 있으니 양미가 손 떼어내는 장면.. 이장면이 뭔가 좋았다.

그 전에는 홍순->양미라는 일방성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여기에선 뭔가 양미가 리드하는듯한 느낌이라ㅋㅋㅎ

처음에 고양미(예지원)와 김홍순(김종국)이 A4용지로 사사건건 엮일 때, 난 둘이 러브라인으로 나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저 코믹한 관계로만 예측했을 뿐.

체육대회 끝나고 나서는 즉석떡볶이를 같이 먹더니, 급기야 오늘 분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고양미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김홍순피디

여기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놀라웠던건, 속으론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까칠하게 대하는 그런ㅋㅋ 연기를 되게 잘했다.

"뭐? 그 여자가 왔어? 아~ 또 귀찮게 생겼구만.."

하면서 감출 수 없는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ㅋ

몇개가져갔나니까 1개..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귀엽다고!!!!!!!!!!

다만 이어진 키스신에는 만족스럽지 못했던 점이..

1. 너무 뜬금없었다

둘이 러브라인이라는 징조는 초반부터 많이 보여줬었지만,

 키스신으로 가기 전까지 예를 들어 뭐 사귄다던가 하는 내용을 전개했어야 자연스러웠을 것임

2. 장면이 그다지 안예쁨 ^-ㅠ

'가장 웃겼던 장면'으로 이걸 뽑는 사람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가 아니라 싸우는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로맨틱하게 가는 장면이 보고싶었다.

생각해 보니 프로듀사의 첫 키스신인데..ㅋㅋㅋㅋㅋ

아무튼, 카메오 등을 제외하면 김종국의 첫 연기 도전인 셈인 프로듀사.

(레스토랑을드립니다 등에 나온적도있지만 그건 단편이었으니까)

처음에는 캐릭터도, 머리스타일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고 연기 잘하는것 같다ㅎㅎ

뭣보다 연기 못한다고 욕 안먹고 잘한다 소리 들어서 좋다.

홍양컾 (홍순양미) 행쇼~~~~

더불어 준모예진 행쇼~~~~~~~~

그리고 준모홍순좀보여주세요....ㄸㄹㄹ.... 이제 3화남았는데..